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판타지 공포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이 그의 남다른 애착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세상에 없던 판타지와 공포를 조합시켜 특유의 스타일로 전세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가 기예르모 델 토로의 애착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의 원작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놀라움에 휩싸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영화 제작이 결정되기 전부터 원작에 이미 매료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그는 "그 책은 매우 으스스했고, 심플하지만 아주 강력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었다"며 원작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감독으로의 커리어를 제대로 시작하기 전부터 원작 속 일러스트들의 사용권 구매를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쏟아 붓기도 했다. 내 소유의 차도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절대 팔지 않았다"면서 원작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기예르모 델 토로는 제작사가 영화화 판권을 획득한 즉시 먼저 제작에 참여하기를 원했으며, 단순한 각본과 제작을 넘어 직접 감독을 섭외할 만큼 열정을 가지고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덕분에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에서 확인했던 기예르모 델 토로 특유의 스타일이 선사하는 판타지한 공포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판타지를 다룬 영화다. 전미 700만부 베스트셀러이자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미국 도서관 협회 금지도서로 지정된 도서를 원작으로 삼고 있어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기대를 증명하듯 영화는 개봉 첫 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월드와이드 1억불이 넘는 흥행을 돌파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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