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주연 및 제작, 제임스 그레이 감독 연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29일(현지시각)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현장에서 프리미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베니스영화제에서 ‘애드 아스트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 헬렌 란토스 역의 루스 네가, 이브 역의 리브 타일러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시사회와 기자간담회, 포토콜과 레드카펫 일정을 소화하며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는 물론 수많은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영화제를 빛냈다.

독보적인 스타성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과 제작자로서의 안목을 겸비한 브래드 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우주 배경의 SF 대작 ‘애드 아스트라’는 이날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먼저 감상한 해외 주요 언론 매체들의 극찬을 받았다. 

사진=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인디와이어, 버라이어티 등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걸작” “브래드 피트의 단단한 존재감” 등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우주 비행사 로이 맥브라이드의 심리를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해낸 브래드 피트의 열연에 호평했다.

9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다. 칸 4회 노미네이트를 자랑하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첫 SF 영화이자 엘리트 우주비행사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의 첫 SF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공(왼쪽위 시계방향 브래드 피트, 제임스 그레이 감독, 리브 타일러, 루스 네가)

여기에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 ‘러빙’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루스 네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도날드 서덜랜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리브 타일러까지 굵직한 존재감을 지닌 할리우드 명배우들과 함께 완벽한 연기 앙상블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제76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수상 여부에 대한 전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애드 아스트라’는 9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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