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형이 10년 지기 테이에 감사를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테이와 조찬형이 출연했다. 

테이와 조찬형은 화보촬영을 끝내고 참아왔던 식욕을 풀기 시작했다. 라면을 끊어 먹지 않고 후루룩 흡입하는 모습을 보고 이영자는 "이 사람 참 예의 바르다"고 극찬했다. 테이는 "누나 너무 좋아요"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순식간에 라면 그릇을 비웠고 라면 가게 직원조차 그들의 먹방에 깜짝 놀랐다.

조찬형은 인터뷰를 통해 테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찬형은 "호경아, 사실 10년 동안 배우 일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때가 많았어. 그런데 그때마다 네가 격려해준 덕에 버틸 수 있는 힘이 됐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찬형은 "진심으로 고맙다. 사랑해"라고 해 테이를 감동시켰다. 

이어 테이는 두 사람이 지금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는 "이사를 했는데, 매일 전화하고 있다"며 허전함을 드러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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