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모친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서 또 떨어졌다.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모친 백여사와 딸 수빈은 운전면허 필기 시험에 도전했다. 특히 백여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도전이라 공부를 열심히 했다.

이에 김승현 부친은 "진짜 합격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웬만한 거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으니까. 생각만해도 머리 아프다"며 진짜 차를 사줄 생각에 걱정했다.

김승현 삼부자가 고민하고 있자 백여사와 수빈이 필기 시험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뜻 모를 웃음을 지었다.

수빈은 "두개만 맞았어도 합격인데"라며 55점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백여사는 22점의 체점지를 내밀었다. 그는 "다시는 시험 안봐"라며 아들에게 "네가 가르쳐 준 것 하나도 안나왔거든?"이라며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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