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손호영, 김태우가 폭발적인 가창 대결을 펼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수많은 대표곡으로 한 소절만으로도 떼창을 부르는 가수 백지영과 그룹 god의 손호영, 김태우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20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세 가수가 등장하자 형님들은 그 시절 춤과 노래로 대동단결되며 전학생들을 반겼다. 특히 김희철은 백지영의 데뷔곡 ‘선택’의 안무를 그대로 따라해 놀라움을 안겼다.

세 사람은 ‘아는 급식’ 코너에서 고등어 무 조림을 걸고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승자에 따라 각자의 반찬 사정이 달라지는 이유 때문에 형님들 또한 한껏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형님들은 혹시라도 노래방 점수에 반영이 될까봐 작은 소리라도 들어가지 않도록 무음 응원을 펼쳤다. 

대결 초반 백지영은 “성인 남자 두 명을 어떻게 이기냐”라며 불공평하다는 목소리를 냈지만, 이내 폭발적인 성량을 보여주며 손호영, 김태우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시대를 풍미한 가수 백지영, 손호영, 김태우의 가창력 대결은 5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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