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자연인 정준이 예측불가 캐릭터로 등극했다.

24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 시즌3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예능 프로그램.

정준은 ‘연애의 맛’ 시즌3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연애의 맛’을 보면서 대리 설렘을 느꼈다”며 “방송을 떠나 가식 없이 리얼하고 솔직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그가 처음 첫 데이트부터 예측불가 생생한 ‘리얼 로맨스’를 직감하게 만들었다고. 해외 출장 후 돌아오는 운명의 그녀를 만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정준은 긴장감이 역력했다. 마침내 만난 그녀가 촬영을 어색해하자 급기야 스태프들에게 카메라를 빼달라고 요청했다. 또 마이크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녀를 배려, 이를 풀고 먹으라고 제안하며 방송보다 ‘그녀’를 위한 직진 행보를 보였다.

그렇게 첫 만남부터 오로지 운명의 그녀만을 바라보던 정준은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자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더욱이 정준은 설레는 핑크빛 분위기를 기회로 삼아 38시간 후라는, 최단 시간 애프터 신청을 제안했다.

제작진은 “순박하고 순수한 미소의 정준이 사랑에서는 앞만 보고 직진하는 상남자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반전을 보시게 될 것”이라며 “대본이 없는 연애 리얼리티, 있는 그 자체를 담게 될 정준의 첫 데이트는 어떤 모습일지 24일(오늘) 첫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는 오는 24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