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중대발표를 예고하며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대 성명을 발표한다고 백악관이 예고하며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슬람국가(IS) 수장으로 알려진 알 바그다디가 미군의 공격 과정에서 숨졌다는 내용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이란과 이라크 정부가 IS 수괴 알 바그다디 사망 정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익명의 이란 관리 2명을 인용 “알 바그다디의 사망 정보를 현장에성 비수한 시리아 관리들이이란에 이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라크 국영방송은 이날 알 바그다디의 시리아 내 은신처에 대한 미군의 공격 장면이며 폭음과 섬광이 번쩍이는 화면, 또 움푹 파인 자갈밭과 피가 뭍은 옷가지 등을 보도했다.

이번 군사작전은 약 일주일 전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