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빅 피쉬'가 오늘(30일) 2차 티켓 오픈과 함께 극중 아버지 에드워드와 아들 윌로 분한 배우 박호산과 김성철의 부자 케미를 예고하는 뮤지컬 전문 월간지 ‘더 뮤지컬’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더 뮤지컬

공개된 화보는 더 뮤지컬 11월호 커버 이미지로 뮤지컬 '빅 피쉬'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박호산, 김성철의 서로 닮은 듯 다른 댄디한 매력이 담겨있어 둘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뮤지컬 '빅 피쉬'에서 자유분방함과 모험가적 기질을 지닌 아버지 에드워드와 한때 아버지의 이야기에 잠 못 이루던 소년이었지만 이제는 그 이야기를 믿지 못하는 어른이 돼버린 아들 윌로 분한 두 배우는 체크 계열의 수트를 착용해 반듯하면서도 로맨틱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낭만적인 허풍쟁이 에드워드의 과거, 현재, 상상을 오가는 놀라운 스토리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마녀, 인어, 거인 캐릭터의 판타지적 볼거리,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꿈과 상상력의 힘을 일깨울 뮤지컬 '빅 피쉬'에서 박호산 배우가 맡은 에드워드 역은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부터 위대한 모험가, 마을 최고의 슈퍼스타, 나라를 구한 전쟁영웅 등으로 끝없이 변신하며 흥미진진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사진=더 뮤지컬

김성철 배우가 맡은 윌은 아버지의 판타지적인 과거를 이해하지 못하는 냉철한 면모와 함께 깊은 감성을 가진 내면 연기를 함께 선보여야 하는 캐릭터로 그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배우 박호산과 김성철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감초 역할로 완벽 호흡을 선보인 바 있어 둘이 무대 위에서 펼칠 부자(父子) 케미에 관심이 모아진다.

'빅 피쉬'는 30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과 하나티켓, 티켓링크, 네이버예매를 통해서 한국 초연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11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최대 30%의 2차 조기 예매 할인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4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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