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내년 1월 30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건모가 극비리에 내년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와 예비 신부는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30대 피아니스트로, 김건모와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음악이아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졌다. 또한 예비신부는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다.

또한 연예계 관계자들은 "아직 청첩장을 만들지 않았지만, 가까운 주위 스태프들은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 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에 "김건모가 내년 1월 30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 최근에 날짜를 잡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여사는 오는 11월 3일 방송 예정인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8개월만에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SBS 측은 "녹화 중 언급은 없었다"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앞서 '미우새'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미우새'에 출연 중인 노총각 연예인 중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며, 탈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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