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힘든 기행을 벌이는 국립병원 의사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30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기이한 수술을 하고 있다는 서울의 한 국립병원 의사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수차례의 설득 끝에 ‘실화탐사대’를 만난 공익제보자. 뇌질환을 담당하는 신경외과 의사 A가 해서는 안 될 수술을 하고 있다는 충격적 주장을 전했다.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의사 A씨는 수술이 소용없는 환자에게 무리한 수술을 강행했고, 그렇게 수술을 받은 환자들 대부분이 며칠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고 한다.

제보자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의사가 지난 3년간 뇌사 추정 환자들에게 수술을 진행한 건 22건. 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에 환자의 뇌사진과 함께 ‘첫 케이스ㅎㅎ’ 라는 글귀를 올리는 엽기적 행각까지 벌였다. SNS에 사진이 올라온 이 환자도 수술 후 이틀 만에 사망했는데.

‘실화탐사대’ 취재 결과, 의사 A의 기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공익제보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

난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오늘 밤 MBC ‘실화탐사대’에서 국립병원 의사 A를 둘러싼 의혹을 심층 취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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