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혁과 오흥민이 역대급 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KBS '씨름의 희열' 캡처

4일 방송된 KBS2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에서 태극장사 씨름대회 3라운드 조별리그전이 펼쳐졌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탈락자가 나오게 된다.

A조는 최고의 선수들만 모였다. 14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금강급 최고 강자 임태혁과 최고령 태백장사 오흥민이 맞붙게 됐다.

오흥민과 대결하게 된 임태혁은 “2대0 예상하지만 노하우가 있으셔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오흥민 역시 “가장 피하고 싶은 선수였다. 큰 기술로 이길 수 없으니 당해보지 못한 기술로 승부보겠다”고 출사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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