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뜨거운 지지를 얻은 비운의 걸작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가 1월 7일부터 VOD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코끼리는 그곳에 있어' 포스터

친구의 자살, 학교폭력, 원조교제, 가족들의 외면 등으로 더 이상 바닥으로 떨어질 곳 없는 4명의 인물들이 만저우리에 있는 동물원 코끼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는 장기상영을 끝냈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GWFF 장편데뷔상(특별언급)과 FIPRESCI상을 수상한 후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화제의 중심에 오른 것에 이어 한국에서도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모은 화제작이었다.

이번 영화는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6%를 기록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지지를 얻었고, 국내에서도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의 실관람객 평점 9.29, 네티즌 평점 9.18이라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2019/12/10 기준) 쟁쟁한 동시기 상영작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는 현재 극장 상영을 마무리하고 1월 7일, 총 41개 플랫폼에서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