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이 신장이식 후 저염,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4년 전 신장이식을 받은 뒤 점차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윰댕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MBC

윰댕은 수술 후에도 저염,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고 있었다. 덕분에 2014년 당시에는 결혼식도 못 올릴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2016년 신장이식 후 상태가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대도서관은 결코 쉽지 않은 결혼을 선택한 데 대해 “나의 결혼은 최선의 선택이고 최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훌륭한 사람은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말 사랑스럽고 좋죠”라며 윰댕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전했다.

윰댕 역시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상 공개할 수 없었던 이혼의 아픔, 그리고 신장질환까지 가지고 있던 자신을 믿어준 대도서관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이에 “남편 같은 사람이 많지 않다고 느껴요. 이렇게 순수하고, 착하고, 악의가 없고 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주고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이 다시는 없지 않을까(싶어요)”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