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이 아들에게 조심스럽게 호칭에 대한 제안을 했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윰댕이 대도서관과의 결혼을 망설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전해졌다.

사진=MBC

대도서관은 수입에 대한 질문에 “돈 많이 벌었죠”라며 “2018년도에는 연 매출 17억 정도, 2019년 같은 경우는 연 매출 30억 정도”라고 밝혔다. 지금은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대도서관이었지만 그에게는 가난한 과거가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아내 윰댕은 lgA신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었다. 윰댕은 “신장이 망가져서 결국에는 신장이식을 했어요”라고 밝혔다. 대도서관의 결혼을 앞두고도 윰댕은 이 사실을 먼저 고백할 수 밖에 없었다.

대도서관은 “처음에는 신장 안 좋은 이야기를 했었고, 그리고 이혼한 상태였어요”라고 밝혔다. 윰댕의 아들은 현재 초등학생. 윰댕은 이에 대해 “제가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많다 보니까 그걸 방송에서 말을 할 수가 없었던 거죠”라고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아들과 나들이에서 윰댕은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용기를 내 “이제 이모랑 엄마랑 섞어 쓰지 않고 엄마라고만 부르는게 어때요”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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