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들 룩희가 영화 제의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 '히트맨'의 주역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해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권상우에 아들 룩희가 영화 제의를 받았냐고 물었다. 이에 권상우는 "애들 영화인데 제의가 왔다. 전혀 그런 쪽으로 재능도 없다. 이제 12살이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엄마 손태영과 룩희가 함께 찍은 화보가 공개됐다. 룩희는 권상우와 판박이 외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저를 많이 닮았다. 근데 내 자식이지만 나보다 났다는 생각을 한다. 아내가 잘 키워준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옛날에는 뽀뽀도 많이 해줬다. 지금은 카톡 보내도 ㅇㅇ 보낸다. 한번은 읽씹도 하더라. 영화 포스터를 찍어서 아무 이야기 없이 보낸다"고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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