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가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사진='해치지않아' 포스터

1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15일 개봉한 영화 ‘해치지않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뭉친 ‘해치지않아’는 개봉날인 15일 10만83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만5553명을 기록했다.

‘닥터 두리틀’의 독주를 일주일만에 막은 ‘해치지않아’는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기 위해 동산파크 직원들이 동물로 변신한다는 신선한 설정의 코미디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해치지않아’와 같은 날 개봉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2위에 올랐다.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가 다시 만난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15일 6만2180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6만2611명을 기록했다. 두 배우의 브로맨스, 최신식 무기로 돌아온 액션의 화려함 등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던 ‘닥터 두리틀’은 3위로 내려앉았다. ‘닥터 두리틀’은 누적관객수 113만8230명을 기록하며 순위는 밀렸지만 흥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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