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사진=좋은사람들 제공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패션언더웨어 브랜드 보디가드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인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의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약 175% 늘었다고 밝혔다.

보디가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락앤락 퓨어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F94 등급을 인증받은 보건용 마스크다. 황사, 초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뿐 아니라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최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좋은사람들은 수요 급증으로 품귀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마스크 추가 생산과 물량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밀집한 백화점 및 휴게소 매장을 포함해 주요 광역시 등 전국 100여개 보디가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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