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전 승리를 이끌었다.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손흥민은 1대0으로 팀이 앞서고 있던 후반 26분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시즌 13호골, 정규리그 7호골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노리치시티에 이은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이자, FA컵 사우샘프턴전 경기까지 더하면 3경기 연속골이다. 토트넘은 승점 37점을 쌓으며 리그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은돔벨레의 전진 패스를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부터 부지런히 상대 진영을 누빈 손흥민은 계속해서 골 찬스를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동안 부진에 빠진 듯 했던 손흥민은 이번 골로 완전히 이를 떨쳐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