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전문로 불리는 김창옥 교수가 사실은 소통을 잘 못한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캡처

4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 '고민고민하지마' 코너에서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출연했다. 그는 강의 경력 19년, 횟수 7000번, 누적관객수 300만명, 누적뷰 7~8000만뷰 등을 기록할 정도로 강연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의외로 그는 "처음보는 사람과 말섞는 것 잘 못한다. 단독으로 했던 강연은 성과가 있었는데, 남들과 어울려서 같이하는 걸 잘못한다"고 밝히며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소통전문가라는 말도 좋아하지 않는다. 불통된 환경에서 오래 자라다보니 소통에 목마름이 생겼다. 소통전문가라는 말이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고 스스로 소통전문가로 불리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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