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최우식이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한다.

사진=싱글리스트DB

5일 최우식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싱글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최우식 배우가 ‘경관의 피’ 촬영 조율에 성공해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다”며 “다만 ‘사냥의 시간’이 초청된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우식은 영화 ‘경관의 피’ 촬영 일정으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했다. ‘사냥의 시간’ 제작보고회에서도 그는 “계속 일정 조율하고 있다. 턱시도까지 준비했기 때문에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최우식이 오스카 참석을 확정지으면서 ‘기생충’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과 함께 시상식이 열리는 미국 할리우드 돌비극장으로 향하게 됐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국제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오스카는 2월 9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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