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와 엄지원이 처음 만났다.

10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에서는 임진희(엄지원)가 제보할 것이 있다는 메시지를 확인 후 백소진(정지소)과 처음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희는 인터넷을 하던 중 포레스트 진종현(성동일)과 관련해 제보할 것이 있다는 글을 확인했다. 이후 진희와 소진이 처음 만났다.

소진은 "진종현 회장은 인간이 아니다. 그놈은 악귀다."고 했다. 진종현 회장이 귀신에 씌인 악귀다. 인간들이 만든 법으로 절대 그 놈을 막을 수 없다. 제 말 못 믿는 것 이해한다. 이건 영적인 싸움이다. 진종현 회장이 무슨 일을 꾸미는지는 모르지만 평범한 방식으로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다"고 했다.

진희가 너는 뭐냐고 묻자 소진은 "저는 방법사다. 저주로 사람을 죽이는. 한때 인터넷에 유행했다"고 답했다. 진희는 "니네한테 이런게 재밌니? 내가 지금 귀신이랑 얘기하고 있었네"라며 그를 무시했다.

이때 소진은 "저는 그 사람 사진, 한자 이름, 물건만 있으면 방법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언니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다음에 다시 연락하면 니네 부모님한테 이를 것이다"고 엄포를 놨다. 이때 소진은 저주하고 싶은 사람을 말하면 방법할 수 있다고 어필했지만 진희는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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