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오정세-조병규 등이 ‘드림즈 영구결번’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촬영장 싹쓸이 B컷’을 공개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기대가 마지막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는 재송그룹이 중공업에 강한 상성그룹과 빅딜에 성공하며 권경민(오정세)과 권일도(전국환) 회장을 찾아가 드림즈 매각을 선포한 백승수(남궁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토브리그’ 속 ‘애사심 NO. 1’인 스토브리그 주역들의 ‘비하인드 컷’이 대방출 됐다.

남궁민은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우승 청부사’ 백승수 역으로 다양한 ‘파격 단행’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무표정한 모습과 달리 해맑은 ‘미소 왕자’의 면모로 색다른 매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앙숙으로 나오는 오정세, 귓속말 배틀 주인공 조한선과 선보인 친밀함 가득한 ‘친친 샷’으로 ‘반전 귀욤 매력’의 극치를 보여주며 ‘분위기 메이커’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박은빈은 국내 최초이자 최연소 여성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직진파 팀장다운 거침없는 행동력과 속 시원한 사이다 멘트로 ‘인생 캐’를 경신하고 있다. 박은빈은 촬영장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봄꽃 같은 미소를, ‘케미 요정’다운 사교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상황. 남궁민과는 모니터를 함께 보며 발랄한 모습을, 드림즈를 떠나야 했던 이준혁과는 눈물 포즈로 깨알 귀여움을 어필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2019년에 시작한 첫 촬영부터 2020년에 이어진 촬영까지 한 씬, 한 씬, 가슴에 남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라고 격한 감정을 전하며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에 가슴을 뛰게 할 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스토브리그’ 16회는 14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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