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색채전문기업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클래식 블루’가 패션·뷰티를 넘어 가전·인테리어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클래식 블루'는 차분하면서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침실이나 거실, 주방 등 어떠한 공간과도 잘 어울리며 유행을 타지 않고 쉽게 질리지 않는다. 강렬한 원색이나 파스텔 톤과 배색해도 조화를 잘 이뤄 공간 활용에 좋을뿐더러 화이트나 그레이로 꾸민 밋밋한 실내 한편을 '클래식 블루'로 시공해주면 공간에 활력을 준다. 이에 홈퍼니싱족이 가구와 인테리어에 특별한 블루를 입히는 중이다.

사진=라익미 제공

홈·리빙 전문 브랜드 라익미는 공간과 용도에 맞춰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1인용 소파 '라익미 반달소파'를 출시했다. 벤치 형태에서 등받이 소파까지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 달의 위상 변화를 모티브로 반달·그믐달 모양 등으로 형태 변화가 가능하며 상시 변화하는 하루 생활패턴을 가구와 공간에 반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로 100cm, 세로 50cm, 높이 36cm 사이즈에 4.5㎏에 불과한 무게라 이동 및 활용에 용이하며 클래식 블루를 비롯해 멜란지 그레이·포레스트 카키·플로랄 핑크 등 4종 컬러로 구성됐다. 국내산 고밀도 HR폼 및 캐치온 원단을 사용해 강한 복원력과 탄성으로 몸을 편안하게 받쳐주며 탄탄한 원단 짜임새로 구김이 적고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사진= 콜러 제공
프리미엄 키친앤바스 브랜드 콜러의 키친 캐비닛 ‘자도르’는 무광 도장으로 깔끔함이 돋보인다. 화이트 앤 블루 컬러 조합으로 깔끔하지만 대담한 포인트 효과를 부각했다. 특히 오픈형 주방에서는 탁 트인 블루 컬러의 시원한 느낌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다. 여기에 톤온톤 연출로 부드러운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극명한 컬러 대비를 보여주는 소품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원하는 대로 추가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콜러는 롯데하이마트의 체험형 매장 메가스토어에 콜러 키친 쇼룸을 마련해 ‘자도르’를 비롯한 키친 캐비닛 5종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에싸 제공

소파 브랜드 에싸의 ‘파리지엥 소파’는 프렌치 감성을 담은 모듈형 제품이다. 산뜻한 패브릭 소재와 블루 컬러로 아늑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파리의 오래된 패브릭 소파를 보고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레트로 모던 스타일의 연출도 가능하다.

모듈형 제품인 만큼 배치에 따라 3.5인 혹은 1인+3인 형태로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컬러와 가구 배치를 통한 분위기 변신을 모두 꾀할 수 있다.

사진= 노루페인트 제공

노루페인트의 ‘팬톤 페인트’는 셀프 페인팅을 통한 컬러 인테리어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벽면이나 방문, 가구 등에 칠해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어 홈퍼니싱족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벽지와 벽면, 방문, 가구, 철재, 외벽 등 용도에 따라 페인트가 종류별로 마련돼 있어 포인트 컬러를 설정할 장소만 지정하면 된다. 클래식 블루 팬톤 페인트 19-4052를 선택해 문이나 가구, 벽지 등을 직접 트렌디한 클래식 블루로 변신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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