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이 서이숙을 찾아가 폭풍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 서상원(강신일)이 죽은 뒤, 차영진(김서형)은 수정의 엄마(서이숙)을 찾아갔다. 그의 방문에 수정의 엄마는 울면서 고맙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진은 "죄송해요. 살리지 못했어요"라며 사과했다.
두 사람은 같이 식탁에 마주앉았다. 수정의 엄마는 "내 자식이 죽어도 배가 고프고 잠이 오더라. 사람 사는게 별거 아니더라. 먹고 눈붙이고. 그래도 맘 편한 날은 하루도 없었어"라고 말하며 "그놈한테 수정이 얘기 들은거 있니?"라고 물었다.
차마 수정이 죽었을 거라는 말을 못한 영진은 들은것이 없다고 말했고, 수정의 엄마도 "그놈이 살았으면 교도소 안이지만 먹고 잠자고 똑같이 살았을거야. 손을 놓친거든, 놓은거든 잘했어"라고 위로했다.
영진은 끝내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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