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일이 김서형이 보는 앞에서 추락해 숨졌다.

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3일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옥상에서 마주한 서상원(강신일)과 차영진(김서형)의 모습이 이어졌다.

서상원은 차영진에게 "당신을 초대하고 기다렸어요. 지금까지 나를 잇지않고 애타게 찾고있던 차영진에게 기적을 보여주기 위해서. 당신은 증인의 자격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내 얘기를 듣지 않고 있네요"라고 말하며 난간에 올라섰다. 차영진은 "듣고 있어요. 당신 말 증명해봐요. 맞다면 나도 고통에서 구해줘요"라고 했다.

하지만 서상원은 "미안하지만 당신에게는 부활의 은총을 줄 수 없어요. 내 부활의 기적을 목도하고 세상에 증언하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뛰어내렸다.

간신히 차영진이 떨어지는 그를 붙잡았지만 결국 추락했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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