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이 가짜 홍유라를 심은 최명길의 비밀을 알게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서 데니 정(이해우)이 캐리(최명길)에게 가짜 홍유라를 심은 사람에 대해 물었다. 데니 정은 캐리를 의심했다. 

캐리는 "가짜 홍유라를 내가 심다니? 무슨말이야? 내가 왜 그런 짓을 해?"라고 모른체 했지만, 데니 정이 "가짜 홍유라가 오비서님 만난 거 얘기했어요.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결국 캐리도 사실대로 말했다. "그래, 서은하(지수원)한테 복수한거야. 유진(차예련)이도 알고있니? 말하지마. 유진이 알면 반대했을거야. 지금 아는것도 싫어"라고 비밀로 부치길 원했다. 

데니가 진짜 홍유라에 대해 묻자 캐리는 "지금 날 유괴범으로 의심하는 거야?"라고 했다. 하지만 유진은 모든 대화를 엿들었다. 그는 캐리에게 "가짜 홍유라 심은 사람이 엄마에요? 왜요? 왜 엄마가 그런?"이라고 말하며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