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구찌가 엑소 카이, 중국 영화배우 니니와 함께한 2020 봄여름 아이웨어 캠페인을 오늘(4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 LA에 위치한 아메바 뮤직스토어를 배경으로 하이틴 영화, 레코드, VHS 대여점을 포함한 80년대 미국문화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화려한 네온 라이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개개인의 개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영상 속 등장인물들은 자유를 대하는 당당한 태도를 통해 자기표현을 장려하는 구찌의 신념을 보여준다.

본 캠페인에는 구찌 아이웨어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카이와 니니가 지난 2019 가을겨울 캠페인에 이어 등장하며 모델 델피 맥니콜, 아즈 응워구, 자나 존키레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카이는 타탄체크 블레이저와 반팔 티셔츠, 네이비 컬러의 점퍼, 색색의 페도라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인간 구찌'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사진=구찌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