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도 어려운 요즘, 운동부족과 긴 실내 생활로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지기 마련이다.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은 멋진 몸매를 만드는 데 필수 조건이며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와 피부 탄력을 높이는 화장품을 함께 사용해 관리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셀룰라이트와 부종이 생기기 쉬운데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과 수분이 지방 주변에 뭉쳐서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방해하고, 피부 탄력을 저해한다. 주로 팔뚝과 다리 등에 쉽게 나타나며, 매일 간단한 셀프 순환 마사지를 통해 틈틈이 관리할 수 있다.

먼저 팔뚝의 림프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팔을 심장보다 높이 들고 겨드랑이 안쪽을 지그시 눌러 주는 것이 좋다. 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뿐 아니라 군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이후 팔뚝 앞부분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쓸어 올리듯 눌러주면 팔 전체의 부종을 풀어줄 수 있다.

매끈한 다리를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 끝 움푹 파인 부분인 승산혈과 그 위 세 마디 떨어져 위치한 승근혈, 무릎 뒤 움푹 파인 중앙 부분, 위중혈을 5초간 묵직하게 눌러준다. 목욕을 마친 후 종아리가 따뜻한 상태에서 마사지하면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사지 시 피부결을 자극하거나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바디 전용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탄력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비건 뷰티 브랜드 베이지크(Beigic)의 ‘리플레니싱 바디오일’과 ‘소프트닝 바디로션’은 그린커피빈 오일이 주원료로 사용돼 천연카페인 성분이 불필요한 셀룰라이트를 감소해주고 탄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실크 같이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 자극과 손상을 줄여줘 셀프 마사지 시 사용하기 좋다. 바디오일을 적당량 피부에 도포해 앞서 소개한 마사지법을 시행한 뒤 바디로션을 사용해 수분과 영양을 가둬주면 피부 속까지 편안하고 부드럽게 보습된다. 더불어 바디 탄력과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다 하루 동안 스트레스받은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사진=베이지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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