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혜정인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2년차에 접어든 이희준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결혼은 너무 좋다. 눈만 마주쳐도 떨리고 좋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인생술집')

이혜정은 “결혼하고 나니 그런 건 없어졌다. 뜨거운 밤을 보내려 하는데 분위기가 잘 안 잡히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면 웃겼다”며 어느덧 격없이 편해진 이희준과의 관계에 대해 전했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지인의 파티자리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정은 당시 오래된 옷을 입고 볼만 빨갛게 상기된 채 있는 이희준에게 시골청년같은 귀여운 면모를 봤다고 귀띔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이희준이 멜로를 할 때는 여전히 질투를 느낀다는 이혜정. 그는 “배우인 걸 알고 만나서 결혼해서 (베드신에) 쿨해지려고 하지만 온몸에 알레르기와 병이 났다”고 밝혔다.

최근 종영한 OCN ‘미스트리스’에서도 한가인과 키스신이 있는 걸 보고 이후 시청을 포기했다고. 이혜정은 “멜로신이 있을 때마다 제가 회사에 ‘화보를 잡아 달라’고 전화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부부 사이가 나빠지면 뜨거운 19금 스킨십으로 이내 화해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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