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와 마마무가 ‘인생술집’을 방문한다.

5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8년차 걸그룹 에이핑크의 초롱 은지, 컴백을 앞둔 비글돌 마마무의 화사 휘인이 출연한다.
 

(사진=tvN)

이날 초롱은 에이핑크의 리더로서 지난 시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리더다 보니 회사나 멤버들에게 정작 내 이야기를 한번도 하지 못했다”라며 “그런데 최근에 회사 이사님이 ‘초롱아 나는 멤버들이 아니라 네 이야기를 듣고 싶어. 너도 조금은 내려놔도 될 것 같아’라고 말해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98’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돌 행보를 시작하며 솔로 앨범까지 폭넓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정은지는 최근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지는 “나한테 맞는 곡을 다른 사람한테 받기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작사‧작곡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작권료로) 사후 50년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대표곡인 ‘하늘바라기’가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바탕으로 직접 작사한 곡이라는 것을 고백했다. 정은지는“평소 쓰는 일기 내용에서 가사를 뽑기도 하고, 고민하고 있는 걸 가사로 쓰기도 한다”며 작사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전국을 곱창 열기로 몰아넣은 화제의 주인공 화사는 인터넷 생방송에서 선보인 ‘Havana’를 현장에서 라이브로 선보인다. 원곡을 뛰어넘는 화사의 열창에 다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10년 절친이라는 화사와 휘인은 중학교 시절부터 함께 가수 꿈을 키우며 같은 그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학교 시절 사진부터 학교 축제 무대 영상까지 공개돼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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