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분위기 여신' 한지민이 서로를 향한 스치는 눈빛만으로 설렘 가득한 로맨틱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공감 가는 현실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상상력을 더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사진= tvN 제공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감각적인 영상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잡아끈다. 전화벨 소리에 불현듯 현실로 돌아온 지성이 무언가 결심하고 달리기 시작한다. 숨 가쁘게 계단을 오르는 지성과 지는 태양을 온몸으로 받으며 서 있는 한지민이 오버랩되며 설렘을 유발한다. 옥상에 도착한 지성이 고개를 돌린 순간, 눈부시게 아름다운 한지민이 서 있다. 같은 듯 다른 하늘 아래 서로 닿을 수 없는 공간에서 마주한 두 사람이 주고받는 찰나의 눈맞춤은 아련함과 동시에 설렘 지수를 높인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감정을 끌어올리는 지성과 한지민의 로맨틱 시너지는 기대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지성은 집에서는 와이프, 밖에서는 상사에게 치이는 짠내 폭발 가장 차주혁을 맡아 현실감을 불어넣고, 한지민은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동분서주하는 워킹맘 서우진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공감 가는 차주혁의 매력을 증폭시키는 지성의 지루할 틈 없는 연기와 3년 만의 컴백이지만 변함없는 존재감을 발산하는 한지민의 특급 케미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두 배우는 공기마저 로맨틱하게 만드는 달인들”이라며 “최고의 조합”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오는 8월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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