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 3' 여주인공 캐스팅을 검토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타짜 3' 제작사 싸이더스 측은 30일 "김민정에게 '타짜 3' 여주인공 캐스팅 제의가 들어갔고, 긍정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타짜 3'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며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재 도일출 역에 배우 박정민이, 도박판을 설계하는 '애꾸' 역에는 배우 류승범이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의 연출은 '돌연변이'(2015)로 시대에 대한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풍자를 보여준 권오광 감독이 맡는다. 

김민정은 극 중 여주인공 마돈나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호텔 '글로리' 사장 쿠도 히나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의 '타짜 3' 합류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짜 3'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해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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