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유틸리티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가 업사이클링 가방 ‘플랜트팩 컬렉션’을 출시했다.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쌤소나이트는 사막화 방지를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왔다. 올해는 식수 활동, 수익금 기부 등의 활동에서 더 나아가 쌤소나이트 레드를 통해 ‘플랜트팩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인 마이판 리젠(MIPAN regen)으로 제작됐다. 마이판 리젠은 나일론 생산 공정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추출해 구성된 친환경 섬유로, 국제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GRS(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을 획득했다.

모던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의 남녀공용 크로스백, 슬링백 및 백팩으로 구성됐으며 백팩은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된다.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으로, 수납공간에는 용도에 따라 방수, 항균 또는 스크래치 방지 안감을 적용하여 편리성도 고려했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상품 출시와 함께 전속 모델인 배우 양세종이 출연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다양한 국적의 2030세대 인터뷰를 통해 텀블러를 이용하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등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이들을 ‘소소한 환경운동가’로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는 거창한 마음가짐보다는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 쌤소나이트 레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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