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특산 빵집이 빵 덕후들 사이에 ’빵지 순례‘ 스팟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최고급 재료와 맛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플라워 베이커리(Flour bakery)’가 문정동 본점에 이어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라워 아티장 베이커리(Flour artisan bakery)’란 이름으로 오픈했다.

다양한 테마의 맛집들이 즐비한 가로수길에서 빵지 순례 필수 코스로 떠오른 이곳은 지인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고급 베이커리를 맛보기에 제격이다.

가로수길에서는 보기 드문 약 100평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 단체로 가볍게 미팅을 해도 될 정도의 넓은 좌석이 인상적이다. 럭셔리한 예술품들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이 실내 소음을 스윽 지우며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라워 아티장 베이커리‘는 최근 인기 아이템인 버터와 팥이 든 앙버터, 프레즐, 루스틱, 크루아상, 치아바타, 포카치아, 페스트리 브레드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플라워 베이커리’ 가로수길점은 ‘밀가루’라는 뜻과 ‘플라워’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포함한 네이밍으로 베이커리의 근본이 되는 밀가루로 ‘한 송이 꽃을 피우는 노력과 정성’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투데이스 필터와 에스프레소 35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등 커피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신사역 가로수길 근처 강남시장 건물 맞은편.

사진=플라워 베이커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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