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관객의 가슴을 뜨겁게 할 영화들이 찾아온다.

연말에 남성 관객들을 자극할 영화들이 개봉한다. 액션, 스릴러, 범죄 등 남자 냄새 물씬 풍기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사진='PMC: 더 벙커' '마약왕' 포스터

# 통쾌한 리얼타임 전투액션 ‘PMC: 더 벙커’

‘PMC: 더 벙커’는 하정우와 김병우 감독이 ‘더 테러 라이브’ 이후 5년 만에 만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1인칭 콘솔 게임을 연상하게 만드는 예고편이 인기를 끌었다. 지하 벙커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눈을 사로잡고 갇힌 공간에서 일어나는 캐릭터들의 갈등을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특히 하정우와 민간군사기업 용병들의 시원한 총 액션이 남성들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 거칠고 거친 마약 세계 ‘마약왕’

1970년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마약왕 이두삼(송강호)의 이야기를 다룬 ‘마약왕’은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에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합세한 작품이다. ‘내부자들’을 본 남성 관객들은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다. 이번에도 ‘마약왕’이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해야지” 같은 명대사로 남성 관객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물론 송강호가 거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헌터 킬러' '아쿠아맨' 포스터

# 액션 장인 제라드 버틀러 ‘헌터 킬러’

12월 6일 개봉하는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헌터 킬러’는 화끈한 육해공 액션과 실제 미국 해군들의 생생한 모습, 핵잠수함 내외부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대 잠수함의 폭격 장면과 여기저기서 터지는 액션이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제라드 버틀러는 이미 여러 액션 영화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번에도 ‘300’의 “스파르타!” 같은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듯.

# 제이슨 모모아의 남성미 ‘아쿠아맨’

DC 유니버스의 ‘아쿠아맨’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제이슨 모모아를 전면에 내세웠다. 제이슨 모모아는 그간 영화에서 근육질 몸매와 강한 인상으로 남성은 물론 여성 관객의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엠버 허드, 니콜 키드먼 등 지성과 외모, 연기까지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해 ‘아쿠아맨’을 더 즐거운 액션 영화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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