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전 남친(?)과 추억이 있는 장소로 MT를 떠났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46회에는 손예진이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촬영장으로 MT를 떠났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손예진은 MT 장소로 가기 위해 서울을 떠나며 “오늘 가는 장소는 어쩌면 저한테는 의미가 있는 곳이에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옛 추억이 있는, 예전 남자친구랑 같이 갔던 곳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손예진은 “가시면 알게 되실 수도 있어요”라고 부연했다. MT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주변을 둘러봤다. 손예진은 “정말 사랑했던 (남자친구)”라며 “15년 전이었던 거 같아요. 저 20대 초반 때”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이상윤은 “그분이 이 방송을 보실 수도 있는데”라며 혹시 방송 후 곤란하지는 않을지 걱정했다. 손예진은 “잘 살겠죠”라고 앞장 서서 걸어갔다. 그리고 이때, 양세형이 장소가 어딘지 알아챘다.

바로 손예진, 정우성 주연의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촬영지였던 것. 특히 정우성과 결혼사진을 찍은 그네가 그대로 남아있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나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