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바지가 필참! 마카오 먹방 2탄이 그려진다.

20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25회에는 마카오 곳곳에 있는 맛집을 본격 탐방이 그려진다.

사진=올리브

출연진들은 영화 ‘도둑들’에 나온 씨푸드 레스토랑을 방문, 다양한 해산물 메뉴의 화려한 비주얼과 맛으로 침샘을 자극할 예정.

마카오에 온 내내 호텔에만 갇혀 있었다는 이영자는 바다 향 머금은 맛조개를 맛보고 “이제야 외국에 온 것 같다.”라며 감동하며 첫 번째 메뉴부터 앙코르를 외쳤다는 후문.

또한 식당 옆 성당 앞에서 웨딩 촬영을 하고 있는 커플이 등장하자, 이영자는 슬픈 눈망울을 보이며 “혼자 오래 살려면 든든하게 먹자.”라고 말했고, 최화정은 “맛있는 음식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식사 후에는 각종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쇼핑거리에 방문. 에그타르트, 육포, 강정, 망고찹쌀떡 등 각종 마카오 거리 음식을 체험해 눈길을 끌 전망으로, 김숙은 인생 사진 찍는 꿀팁을 선보이는 등 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분위기 있는 정통 포르투갈 식당을 추천한다. 이곳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미쉐린 추천을 받은 곳으로, 벽 가득 미쉐린 액자가 걸려있어 출연자들의 함성을 자아낸다. 고풍스럽고, 탁 트인 루프톱에 자리한 김숙은 “여행의 마지막 저녁 식사 장소로 분위기 잡기 딱 좋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사연자는 물론 밥블레스유에서도 2018년 마지막 디너 장소로 좋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포르투갈 레스토랑에서 김숙은 15년간 각종 첫 경험을 함께한 자동차를 떠나보내는 사연을 이야기하던 중, 송은이의 첫사랑에 대해 제보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연예계 톱스타였던 것. 출연자들은 송은이가 크게 당황한 틈을 타 폭풍 질문을 했고 이에 송은이는 “한 학번 선배였다. 한 손에 석고붕대를 하고 다른 한 손으로 덤블링을 하더라. 위, 아래 청청 패션을 입은 것까지 다 멋있었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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