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김향기가 ‘증인’에서 만났다.

사진='증인' 캐릭터 포스터

2월 개봉하는 ‘증인’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현장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충무로 대표배우 정우성과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가 된 김향기의 만남만으로 화제가 된 ‘증인’이 공개한 이번 포스터에서는 따스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변호사 순호 역을 맡은 정우성의 캐릭터 포스터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정우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층 깊어진 눈빛이 사건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다가가는 순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자폐 소녀 지우를 연기한 김향기는 순수함이 느껴지는 표정과 “아저씨도 나를 이용할 겁니까”라는 문구로 큰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준비를 마쳤다.

정우성, 김향기의 만남과 변호사와 자폐 소녀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증인’은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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