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사진=SBS 제공

16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전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전미선은 ‘영재발굴단’ 애청자라고 밝히면서 “초등학생 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아들이 그림, 마술, 드럼, 춤 등 다양한 분야를 독학으로 마스터했다고 밝혀 MC들에게 ‘영재발굴단’ 출연 러브콜까지 받았다.

‘육룡이 나르샤’ ‘해를 품은 달’ ‘제빵왕 김탁구’ 등 흥행작을 잘 고르는 이유를 묻자 “대본을 받으면 뒷부분까지 다 보인다”며 남다른 안목을 자랑했다. 또한 ‘생모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감회를 드러냈다. 작품에서 모자관계로 인연을 맺은 연예인만 해도 박보검, 윤시윤, 엑소 카이까지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아들을 묻자 최근 작품에서 함께한 엑소 카이라고 밝혔다. 카이가 ‘연기가 처음이라 제 모습을 다 못 보여드린 것 같다’라며 본인과 아들을 콘서트에 초대했다고 밝혀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에는 15년 만에 영화 ‘살인의 추억’ 멤버들인 송강호, 박해일과 다시 뭉쳐 새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데뷔 30년차 국민배우 전미선과 함께하는 SBS ‘영재발굴단’은 1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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