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칭따오와 삿포로가 최근 음악과의 ‘페어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비어케이 제공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를 수입하는 주류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는 한국대중음악상과 ‘칭따오 올해의 신인상’ 제정 및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 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가수의 인지도나 판매량이 아닌 음반과 곡의 음악적 성취도를 기준 삼아 심사하고 시상하는 장이다. 공정성과 다양성 확대를 위해 올해의 음반과 노래, 음악인, 신인 등 종합 분야부터 록, 팝, 댄스&일렉트로닉, 랩&힙합 등으로 세분화해 시상하고 있다.

양측은 다음달 열리는 시상식에서 칭따오 이름을 내건 ‘칭따오 올해의 신인상’을 제정, 전도유망한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시상식 당일 후보 아티스트 및 관계자, 기자 대상의 오프닝 리셉션에서도 칭따오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엠즈베버리지 제공

삿포로 ‘드래프트원’은 가수 노라조(조빈 원흠)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촬영컷을 공개됐다. 노라조는 유니크한 록댄스 장르의 음악과 파격적인 무대매너로 가요계에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성실한 모습을 선보여 큰 호응과 함께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공개된 광고 촬영현장 스틸컷에서는 노라조 리더 조빈은 드래프트원을 머리에 장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드래프트원 관계자는 “깔끔하고 속 시원한 클리어라거 드래프트원의 특징을 잘 표현해 영상이 공개되면 큰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삿포로 드래프트원’은 2004년 2월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2017년까지 21억캔 이상 판매된 인기상품이다. 특허공법으로 만든 깔끔한 목넘김과 상쾌한 맛, 가성비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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