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이시영과 전혜빈이 단짠단짠 쌍둥이 여행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똑같은 가발과 옷을 착용해 싱크로율 100% 비주얼을 자랑했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21일 화려한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쌍둥이 자매 화상(이시영), 정상(전혜빈)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 가발과 귀여운 의상을 맞춰 입은 화상과 정상의 모습이 담겼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두 사람이 평소 성격부터 스타일까지 상반된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끈다.

알고 보니 이는 정상의 주도로 동반 여행을 떠난 쌍둥이 자매의 모습. 두 사람은 모처럼의 여행에 기분이 좋은 듯 서로를 환하게 바라보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화상과 정상이 같은 파자마를 입고 훈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선 갑자기 오열하는 화상과 그런 화상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정상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21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27, 28회가 방송된다.

사진=KBS2 '왜그래 풍상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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