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사진=보훔 공식 홈페이지 캡처

8일(현지시각) 독일 보훔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보훔과 하이덴하임의 경기에서 이청용이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후반 33분 테세의 패스를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하이덴하임의 골문을 뚫었다. 분데스리가2 입성 6개월 만에 기록한 데뷔골이었다.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었을 때 골을 기록한 이후 무려 39개월 만에 맛본 유럽무대 득점이었다.

한편 이청용은 이번 시즌 리그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이날 결승골로 보훔은 하이덴하임에 1-0으로 승리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