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이 마르 리퍼트 전 대사 자택에서 본인의 사인볼을 발견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미쓰코리아’에는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미쓰코리아'

이날 출연진들은 마크 리퍼트 전 대사의 집을 방문, 면면을 살펴봤다. 1층 현관 옆에 위치한 주방에는 한국 음식들이 가득했다. 라면과 김치는 물론이고 소주, 김 등이 발견되자 출연진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층으로 올라가 부부 침실 옆방으로 들어서자 서재가 있었다. 아늑한 서재에는 자개로 만든 명패, 진짜처럼 만든 금관 등 한국에 대한 향수가 물씬 묻어났다. 홍성흔은 이곳에서 두산 유니폼에 마크 리퍼트 전 대사의 이름이 마킹된 것을 보고 즐거워했다.

한때 야구선수였던 마크 리퍼트 전 대사는 다양한 야구용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사이에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사인이 담긴 농구볼도 자리했다. 홍성흔은 마크 리퍼트 전 대사의 많은 소장품 중에서도 자신의 사인을 발견하고 “이거 내 사인 맞죠?”라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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