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첫사랑 왕대륙의 내한행사 이후 ‘장난스런 키스’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사진='장난스런 키스' 스틸컷

3월 27일 개봉하는 모든 게 장난 아닌 로맨틱코미디 ‘장난스런 키스’가 지난 주말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의 내한으로 화제몰이 중인 가운데 개봉 예정작 예매율 TOP3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장난스런 키스’를 미리 본 관객들이 선정한 설렘포인트를 공개한다.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男新) 장즈수(왕대륙)와 처음 본 순간 키스한 F반 위안상친(임윤)의 수학처럼 안 풀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률 0%의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관객들이 선정한 첫 번째 설렘포인트는 바로 영화 러닝타임 내내 등장하는 키스신이다. 내한 무대인사 당시 왕대륙은 “내가 출연한 영화 중 키스신이 가장 많은 영화”라고 소개했고 프랭키 첸 감독 역시 “장즈수와 위안상친의 첫 키스신은 무려 3일 동안 촬영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사진='장난스런 키스' 스틸컷

두 번째 설렘포인트는 아시아 첫사랑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남신으로 변신한 왕대륙이다. 왕대륙이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마지막 영화가 되지 않을까?”라는 말을 남겨 ‘장난스런 키스’를 팬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마지막 설렘포인트는 중독성있고 사랑스러운 OST다. ‘나의 소녀시대’에서 아련한 첫사랑의 감성을 더해준 주제곡 ‘소행운’의 원작자 제니 C가 참여한 ‘진짜 바보’라는 곡은 짝사랑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위안상친의 오랜 짝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또한 유인어의 ‘두근거림의 증명’ ‘곽서요의 ’I Belong To You’도 설렘의 여운을 배가시킨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장난스런 키스’는 27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