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와 '공작'이 TV-영화 작품상에 올랐다.

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19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이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TV, 영화, 연극부문에 대한 각종 시상이 이어졌다.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은 ‘나의 아저씨’가 차지했다. ‘나의 아저씨’ 관계자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여기 참석해주신 이선균씨, 이지은씨, 그리고 두 나라씨(권나라, 오나라) 감사합니다. 이 드라마가 모든 분에게 삶의 작은 위안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화부문 작품상은 윤종빈 감독의 ‘공작’에게 돌아갔다. 윤종빈 감독은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상한 이성민 선배님과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1일 오후 9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며 JTBC를 통해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