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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봄밤’VS신혜선 ‘단 하나의 사랑’, 달라도 너무 다른 5월 新로맨스

여름의 초입으로 들어서는 5월. MBC와 KBS 수목드라마 대진표가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오는 22일 한지민-정해인 주연의 MBC ‘봄밤’, 신혜선-김명수 주연의 KBS ‘단 하나의 사랑’이 나란히 첫 방송된다. 공개된 티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두 드라마는 결 자체가 확연히 다르다. ‘봄밤’이 현실 로맨스라면 ‘단 하나의 사랑’은 판타지 로맨스는 표방하고 있다.

이미 캐스팅부터 시놉시스까지 ‘봄밤’과 ‘단 하나의 사랑’은 각각 타겟 시청자층이 확실해 보인다. 현실에 주안점을 둔 로맨스와 선망성에 중점을 둔 판타지 로맨스이다 보니 당연하다고 생각한 결과일 수밖에 없다. 서로의 장단점이 명확한 두 드라마 중 시청률 전쟁에서 최종 승기를 뽑아드는 쪽은 어디일까?

 

‘봄밤’ 한지민X정해인 비주얼 케미 돋보이는 연상연하 커플

→제2의 ‘예쁜누나’ 수식어에 갈린 명과 암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 그리고 대세스타로 자리잡은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1년만에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지난해 ‘아는 와이프’를 시작으로 ‘눈이 부시게’로 연이어 좋은 시청률을 기록한 한지민이 합류, 조합부터 대박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봄밤’은 자신의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여자 이정인(한지민)과 가슴 따뜻하고 강직한 남자 유지호(정해인)가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현실적인 로맨스 드라마. 장르물이 범람하는 안방 극장에서 ‘정통 로맨스’를 통해 로맨스에 목마른 시청자들의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분명한 단점도 보인다. ‘예쁜누나’ 시즌2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익숙한 연출, 마찬가지로 손예진-정해인 연상연하 커플 계보를 이어가는 듯한 한지민-정해인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정통 로맨스가 안고갈 수밖에 없는 클리셰도 맥락이다. 때로 익숙한 것은 무기가 되지만 자칫 상투적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도 있는 부분. 때문에 ‘봄밤’이 제2의 ‘예쁜누나’ 신드롬을 일으킬지, 혹은 ‘예쁜누나’ 팀의 ‘자가복제’라는 평가를 받을지는 두고볼 문제다.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X김명수 2연속 홈런 노리는 흥행커플

→오그라드는 설정? 신선함VS거부감 극명한 반응

각각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미스 함무라비’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물론 유쾌한 시청률 성적표를 거머쥔 신혜선과 김명수가 ‘단 하나의 사랑’에서 만난다. ‘단 하나의 사랑’은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등을 연출한 이정섭 감독의 작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김명수)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드라마다. 전작에서 서른살의 몸으로 열일곱살의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배역을 능청스럽게 연기해내며 호평을 받았던 신혜선이 ‘판타지 로맨스’를 만나 또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연기돌’에 대한 선입견을 깨트리고 어느덧 연기자로 성장한 김명수의 변신 역시 눈길을 끄는 부분.

다만 ‘단 하나의 사랑’은 시청자층이 특정 연령대에 머무는 한계점을 안고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개된 티저나 스틸컷만 살펴보더라도 다소 낯간지러운 소재와 스토리 전개가 예상된다. 이동건, 도지원 등 캐스팅이 확장성을 열어두기는 했지만 주요 스토리만 놓고 보면 전통적인 서사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킬 수도 있다.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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