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이 소개팅 에피소드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프리 아나운서 오영실-한석준-최송현-오정연과 KBS 아나운서실의 마스코트 정다은-이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정가은은 결혼 전 아나운서 초기 당시 소개팅 제의를 많이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유독 기억에 남는 소개팅이 있다"며 우리나가 4대 재벌안에 드는 남자와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정다은은 "제가 아는 보석가게 사장님이 주선해줬다. 몸만 오면 된다고 하더라. 근데 이 사람이 감옥을 한번 다녀왔다고 하더라. 엄청 무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한석준은 10년전 경제사범이면 좁혀진다고 했고, 최송현은 "4대 재벌이면 4위 아니냐"고 촉을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