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는 7월 입대한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디오는 육군에 지원, 금일 입대일을 7월 1일로 통지 받아, 현역으로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디오는 지난 5월 7일 시우민의 입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복무가 시작된 만큼,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

또한 디오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앞서 엑소 멤버 시우민이 현역으로 엑소 중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했다. 이어 도경수가 입대 소식을 알려 팬들에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디오는 명실상부 K-POP 최고 그룹 ‘엑소’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스윙키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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