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가 제주도를 찾았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제주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에 정착 11년 지기 친구의 셰어하우스를 찾는 과정이 소개됐다. 특히 제주특집인 만큼 제주도 전문가로 제주살이 15년차 허수경이 코디로 출연했다.

박나래와 양세형은 애월읍 장전리에 떠났다. 이곳은 의뢰인 짖ㄱ장이라 차로 35분이 걸리며 제주 국제공항과도 25분밖에 안 걸려 교통적으로 좋다. 또한 제주도답게 사방에 감귤밭이 있어서 자연환경도 두 코디의 마음에 쏙 들었다.

돌담에 싸인 박나래와 양세형의 매물 1호는 커다란 마당과 넓은 거실과 주방을 가졌다. 옵션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나 집주인이 에어컨 2대를 설치해주기로 약속했다. 또한 환기가 잘되는 맞창문 구조가 바람을 통하기 쉽게 만들었다. 특히 화장실, 세면대와 샤워실로 3단 분리돼 건식으로 사용할 수 있던 점도 특징이었다.

2층은 Y자 계단으로 나눠 있어 각자 사생활 보호를 원하는 의뢰인들의 조건에 맞았다. 또한 마을 공동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북카페도 있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보증금 800만원에 연세로는 900만원이다. 난방비는 기름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단점이었다. 저렴한 난방비를 원하는 의뢰인에게는 맞지 않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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