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인근에서 건물 붕괴 사고가 일어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사진=연합뉴스(기사와 관련없음)

4일 서울 서초구 신사역 인근의 한 건물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신사역 인근에서 철거 중이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상가 건물 일부가 무너져 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됐고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차 16대와 소방인력 50명이 출동해 수습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과 행인 등 피해를 입었는지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나가던 분들 무사하길 바란다” “인명 피해가 없었으면”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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